MBC 측 “강민경, 부친 구설수에도 정상 촬영 중” [공식입장]

입력 2016-01-0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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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강민경의 부친이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민경의 부친 강 씨가 종교재단 A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자신의 회사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MBC '최고의 연인'에 출연 중인 강민경의 현재 상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MBC 측 관계자는 "강민경 본인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촬영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MBC 측은 "배우 개인의 일인만큼 우리 쪽에서 확인할 일이 아니다. 또한, 강민경 본인의 허물도 아닌만큼 앞으로 드라마 출연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경은 현재 MBC 일일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한아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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