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정시아 딸 서우, 생애 첫 심부름 중 눈물 펑펑

입력 2016-01-06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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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딸 서우가 생애 처음으로 심부름에 도전한다.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에 방송되는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서우가 생애 처음으로 심부름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서우는 이미 사랑스러운 모습과 무한 애교 퍼레이드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첫 등장에서부터 살림9단 ‘백집사’라는 별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편 백도빈과 함께 붕어빵 모녀 정시아와 딸 서우 가족은 마트로 향했다.

장을 보기 전 서우는 할아버지 백윤식과의 통화에서 우유와 휴지를 사달라는 미션을 받았다. 마트에 도착한 서우는 유아용 카트를 요리조리 끌고 다니면서 엄마 정시아의 손과 발이 되어 구매할 물건을 척척 담는 것은 물론, 할아버지의 심부름까지 완벽하게 성공해냈다.

이를 본 엄마 정시아는 “아이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다. 스스로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쉬운 심부름부터 시작하고 싶다.”며 난이도를 한 단계 높여 서우 혼자서 우유와 바나나를 가져오는 미션을 내렸다.

난생 처음 혼자서 심부름 길에 떠난 서우는 거침없이 미로와 같은 대형마트를 휘저으며 바나나와 우유가 있는 곳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카트에 담았다. 하지만 서우는 성공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대형마트 한가운데서 대성통곡을 하기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피 바이러스 서우의 대형마트 심부름 도전기는 오는 9일 오후 4시 50분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방송된다 .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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