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김하늘, 절대 잊을 수 없는 ‘멜로 크로스’

입력 2016-01-0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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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과 김하늘의 크로스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너비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완벽한 멜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 정우성, 기억을 감추고 싶은 여자 김하늘의 크로스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 캐릭터 영상은 서로에 대해 전하는 정우성, 김하늘의 감성 가득한 내레이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먼저 석원의 캐릭터 영상은 10년의 기억을 잃은 채 공허하게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애틋하게 전하는 진영 김하늘의 내레이션으로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녹이며 아련한 분위기를 더한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울 수 없는 상처도 많은 사람입니다”라며 석원을 소개하는 진영의 눈물 머금은 목소리는 이들이 보여줄 깊이 있는 사랑과 여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진영의 캐릭터 영상은 정우성 특유의 명품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겁도 많고, 웃음도 많지만, 누구보다 눈물이 많은 사람입니다”라며 진영을 소개하는 석원 정우성. 캐릭터 영상 속 환하게 웃음을 짓다가도 어느새 눈물을 보이는 진영 김하늘의 모습은 잃어버린 석원의 기억 속 감춰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10년의 기억을 잃은 나에게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는 석원의 말과 함께 펼쳐지는 정우성, 김하늘의 완벽한 멜로 호흡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군다. 이처럼 정우성, 김하늘이 직접 전하는 내레이션으로 감성과 재미를 더한 <나를 잊지 말아요>의 크로스 캐릭터 영상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킬 것이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오늘(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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