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10주년 tvN “글로벌 콘텐츠크리에이터로 도약할 것”

입력 2016-01-0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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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10주년 tvN “글로벌 콘텐츠크리에이터로 도약할 것”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개국 1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와 특별 로고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내비쳤다.

2006년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은 올해로 개국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 동안 방송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참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해왔다.

이에 tvN은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를 ‘티비엔 티비텐’으로 정하며 2016년 한 해를 tvN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그리고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형상화한 10주년 기념 특별 로고도 만들어 시청자들과 함께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tvN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tvN은 이런 10주년의 의미를 담아낸 티저 영상도 별도로 제작해 새해 첫날부터 방송하고 있다. 30초 분량의 이 티저 영상에는 tvN을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인 ‘택시’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비롯해 ‘꽃보다 할배’, ‘나인’,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 등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한 작품들의 이름이 등장하며, 어느덧 국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tvN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또 개국 10주년을 맞이한 tvN은 올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신선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전 연령층에 사랑을 받아온 명품 배우와 제작진이 합류하여 더욱 풍성해진 드라마 라인업이 눈에 띈다. 첫 방송부터 tvN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한 ‘치즈인더트랩’을 시작으로,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금토드라마 ‘시그널’ 및 ‘기억’, ‘피리 부는 사나이’,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작품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tvN의 2016년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도 남다르다. 지난해 ‘쿡방’과 ‘미식’ 트렌드를 주도한 ‘집밥 백선생’과 ‘수요미식회’를 비롯해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SNL 코리아’와 ‘코미디 빅리그’ 등 tvN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예능 프로그램들이 올해에도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여기에 믿고 보는 나영석 PD의 신작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과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신양의 ‘배우학교’ 등 참신한 기획의 신작들도 가세해 새로운 예능 왕국으로 도약하는 tvN의 예능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tvN본부 이명한 본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tvN은 참신한 기획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개국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치열한 노력을 통해 tvN이 글로벌 넘버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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