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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30)가 개막전에서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는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병호는 “중요한 것은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뛰어난 리그고 세계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보인 리그다. 적응이 필요하고 상대가 홈런을 몇 개 정도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나도 큰 꿈을 갖고 있고 많은 노력과 준비를 꾸준히 해서 스스로 만족할 시즌을 보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개막전에서 김현수와 맞대결에 대해서는 “개막전에서 김현수와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에서 뛰다가 미국에서 만난다는 데 재미있고 자부심을 갖고 좋은 대결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병호는 지난해 12월2일 미네소타와 4년간 1200만 달러, 최대 5년간 1800만 달러의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홍은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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