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최민희 의원과 만남…‘JYJ법’으로 맺은 인연

입력 2016-01-07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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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민희 의원 공식 블로그

가수 김준수가 더불어민주당의 최민희 의원과 만났다.

최민희 의원은 6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김준수와의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 측에 따르면 해당사진은 2015년 12월 31일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5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4(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에서 촬영한 것으로, 최 의원과 김준수는 과거 일명 ‘JYJ법’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JYJ법으로 불리는 방송법 개정안은 부당한 방송출연금지를 방지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최 의원은 중학생 딸에게 JYJ가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사연을 듣고 해당 개정안을 내놓았다. 또 이는 지난해 1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김준수와 만난 최 의원은 “후배들이 노예계약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점이 훌륭하다”고 덕담을 건넸고, 김준수 역시 “최민희 의원의 의정활동 영상을 챙겨 보았다.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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