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성주·안정환, 엄청난 입담…레전드 방송 탄생?

김성주와 안정환의 축구 뒷이야기가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공개된다.

“시청자들이 축구를 사랑하도록 만들기 위해 출연했다”는 김성주와 안정환은 다양한 상황에 대비했고 ‘축구 경기 생중계’ 노하우와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말해 인터넷 생방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안정환은 롤모델인 김주성 선수가 과거 자신에게 주먹을 날린 사연, 클럽에서 해외 유명 선수를 만난 사연 등 축구 선수들의 비화를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정환의 해외 축구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한 시청자는 안정환에게 “축구 잘 알지도 못하면서(일명 ‘축알못’)이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에 발끈하며 해당 시청자와 실랑이을 벌인 끝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성주‧안정환의 축구 중계 노하우와 생방송 도중 안정환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사연은 오는 9일 밤 11시 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