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30·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영낙없는 딸바보가 됐다.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 씨는 최근 두 장의 사진을 잇달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나란히 누운 안현수 부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안현수와 딸의 옆모습이 쏙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우나리 씨는 해당 사진에 "아빠 딸 제인, 딸 바보, 콧구멍에 하트가, 딸 콧구멍에도 하트가" "별빛이 내린다 샤랄라"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우나리씨는 안현수와 결혼한 지 2년만인 지난달 29일 한국에서 딸을 낳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