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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0화는 오는 16일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방송 직후 밤 9시 45분 편성된다.
‘시그널: 더 비기닝’은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영화급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에서부터 주연 3인방의 캐릭터 소개, 장기미제 사건을 소재로 한 이유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싸인’‘유령’‘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생’‘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전하는 작품 세계와 캐스팅 노하우를 접한다.
특히 극 중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은 0화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박해영은 ‘시그널’에서 사건 해결의 중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해영의 시선에서 본 극의 비하인드가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시그널’은 ‘응답하라 1988’ 후속 작으로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