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김고은 바라보는 싸늘한 태도 ‘알쏭달쏭 러브라인’

입력 2016-01-11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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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과 김고은이 알쏭달쏭한 러브 라인을 제대로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밀고 당길 것을 선언했다. 단 2회 방송만으로도 화제몰이에 성공한 ‘치인트’에서 홍설(김고은 분)의 주위를 맴돌며 그녀를 자꾸 신경쓰이게 했던 다정한 유정(박해진 분) 선배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멘붕에 빠트릴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이 홍설을 피하고 무시하는 등 차갑게 돌변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의 다정함은 온데 간데 없는 그의 싸늘한 태도는 홍설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가슴 졸이게 만든다.

이에 그린 라이트가 켜질 듯하던 두 사람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예감케 하는 상황.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유정의 마음은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 전망이다.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3회 방송에서는 설에 대한 유정의 태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특히 후폭풍이 대단할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유정이 다니는 연이대를 찾아간 인호(서강준 분)가 홍설과 우연찮은 첫 만남을 갖게 됐다. 그 이후 홍설의 소개팅 장소에 나타난 인호는 그녀가 잃어버리고 간 핸드폰을 챙기게 되면서 두 남녀가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박해진과 김고은의 롤러코스터급 로맨스의 전말은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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