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이 한예리, ‘충격 반전’

입력 2016-01-12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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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이 한예리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척사광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지(변요한 분)와 홍대홍(이준혁 분)은 척사광의 시신을 확인하러 갔다. 유일하게 척사광의 얼굴을 알고 있는 홍대홍은 시신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이방지에게 “척사광이 아니다. 딱 봐도 아니다. 척사광은 계집이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윤랑(한예리 분)은 왕요(이도엽 분)과 함께 도주하던 중에 화려한 검술 솜씨를 드러내 왕요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랑은 왕요에게 “사람을 죽이기 싫어서 숨어 살아왔다. 나의 예전 이름은 척사광이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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