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이군 풍년이야’…1월에만 다섯 커플 결혼

입력 2016-01-13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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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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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풍년이다. 2월 황정음, 3월 김정은·김하늘에 앞서 1월에만 다섯 커플이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해 왔다.

배우 정우·김유미 커플과 배우 김하균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개 연인 정우와 김유미가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3년 열애 인정 후 3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16일에는 배우 김하균도 노총각 딱지를 뗀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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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57)은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 중인 김하균은 드라마 촬영을 조율해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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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이 결혼한다. 이석훈의 부인은 국립발레단 출신 최선아 씨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4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지만 예식은 미뤄왔다. 이석훈은 양가 가족, 친지, 지인 등과 예식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로맨틱블리스 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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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과 정가은은 오는 30일 결혼하다.

하재숙은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하재숙 부부는 고성 아야진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하재숙은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정가은은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재 임신 4개월차인 정가은은 지난해 예비 남편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동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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