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신곡 ‘플라스틱’ 공개…실시간 음원차트 순항

입력 2016-01-14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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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신곡 ‘플라스틱’ 공개…실시간 음원차트 순항

가수 정준일의 새 앨범 ‘언더워터’가 공개됐다.

14일 자정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새 앨범 ‘언더워터(UNDERWATER)’가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정준일의 타이틀곡 ‘플라스틱’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0위권에 오르며 정준일의 위력을 보여줬다.

래퍼 비와이와 함께 한 새로운 시도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음원 공개와 함께 타이틀 곡 ‘플라스틱’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됐다.

검정치마의 헐리우드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윤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미국에서 현지 배우와 함께 촬영하였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감각에 감상한 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타이틀곡 ‘플라스틱’과 1번 트랙 ‘유스리스(USELESS)가 염세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S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특정 단어가 잘못된 것은 아니며, 곡을 수정할 계획은 없다. MBC와 KBS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 불가 판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같은 주제일지라도 개개인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는데 염세적이라는 이유로 방송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누른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정준일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강남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너에게’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재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라스틱’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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