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설현폰’이 출시된다.
SK텔레콤은 ‘루나’를 잇는 두 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 ‘쏠(사진)’의 예약가입을 19일부터 진행하고, 2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9만9300원.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꼭 필요한 사양과 액세서리 패키지를 적용했고, 이를 제조사인 중국의 TCL알카텔과 협업해 구현했다. 5.5인치 풀HD와 1.5GHz 옥타코어 칩셋을 달았다. 전면 상·하단에 2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사운드 출력을 높였다.
카메라는 후면1300만, 전면 800만화소, 배터리 용량은 2910mAh다. SK텔레콤은 하만의 JBL 고급 이어폰과 1만400mAh 대용량 외장배터리, 32GB 외장 SD카드를 인박스 형태의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예약가입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