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미스터리 뇌섹남 등장…정답 행진에 ‘단체 혼란’

입력 2016-01-17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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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문제적 남자'에 미스터리 뇌섹남이 최초 등장할 예정이다.

17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정체불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여섯 명의 남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어떤 분인지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문제를 풀다 보면 아실 것”이라며 정체를 숨겼고 뇌섹남들은 “국정원 직원” “유학 경험이 있는 예술가” “학원 강사” 등 갖가지 추리를 쏟아낸다.

전현무는 “그 동안 멘사 회원, 4개 국어 능통, 하버드대 졸업 등 기라성 같은 게스트들이 많이 나와서 어지간하면 놀라지도 않는다”며 묘령의 뇌섹남을 긴장하게 한다.

하지만 첫 번째 뇌풀기 문제를 놀라운 속도로 풀어낸 데 이어, 계속되는 정답 행진으로 출연진은 혼란을 경험한다.

‘역대급 두뇌’의 미스터리 게스트는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 석권, 세계 최고 명문대학 최연소 박사 학위 취득 등 뛰어난 스펙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이큐가 어린 시절 136에서 현재는 162로 높아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스터리한 뇌섹남은 17일 밤 10시50분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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