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호스머-에스코바-페레즈… KC, ML 최고의 수비력

입력 2016-01-19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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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캔자시스티 로열스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각 구단 관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팀 '톱10'을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캔자스시티. 내 외야에서 고른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외야에는 알렉스 고든이 잔류했으며 로렌조 케인의 존재감도 크다.

또한 캔자스시티의 내야에는 골드글러브 3회 수상자 에릭 호스머가 1루에 있고, 유격수 자리에는 골드글러브를 받은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버틴다.

이어 3번의 골드글러브를 받은 살바도르 페레즈의 존재감은 캔자스시티 수비력을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되고 있다.

캔자스시티에 이어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위에 올랐고, 3위 마이애미 말린스, 4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5위 샌프란시스코, 6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7위 탬파베이 레이스, 8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9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0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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