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호 아니 서강준의 눈빛 [화보]

입력 2016-01-21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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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오묘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서강준은 최근 남성 매거진 '긱(GEEK)'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서강준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분한 백인호와 같은 듯 다른 매력적인 눈빛을 연출한다.

서강준은 “ 웹툰 원작의 백인호와 나는 겉모습이 많이 다르다. 댓글을 보면 그 점에 대해 아쉬워하는 원작 팬들이 많던데 외형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원작 백인호를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화정' 때 차승원 선배님이 '너 자신을 버리지 마라. 모든 캐릭터가 네 안에서 나오는 거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단순하지만 어려운 일이다. 이번에 인호 캐릭터에서 선배님 말씀을 최대한 실천해보려 하고 있다. 대본 그대로가 아니라,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지?’, ‘나는 이럴 땐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반응하지?’라는 필터를 한 번 거친 다음 백인호를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준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긱' 2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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