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최고의 래퍼?… 쇼미더머니 강제 출전?

입력 2016-01-23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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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최고의 래퍼가 될 수 있을까?

2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행운의 편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행운의 편지'는 이날 보낸 편지는 1년 후에 도착하며 받은 편지만큼 답장할 수 있다.또 편지를 받으면 내용대로 해야 하고 만약 우체통에 편지를 넣지 못하면 그 내용을 자신이 실천해야 한다.

이날 하하는 정준하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아무도 모르게 '쇼미더머니'에 지원하고 예선전에서 멋진 랩을 했던 형을 보며 난 '뭐 하는 거지?'라며 부끄러웠었다. 길거리 버스킹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프리스타일 연습을 했던 형 멋진 래퍼가 되길"이라고 적었다.

이를 본 정준하는 "그러지마"라며 기막혀했고, "나는 '쇼미더머니' 나가기 싫다"며 거부했다. 결국 정준하는 하하가 편지를 우체통에 넣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나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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