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34)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오전 이미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미도가 오는 4월 30일 2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남자친구와 결실을 맺게 됐다. 속도위반은 아니고,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미도는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며 “반년 정도 됐다.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는 안 했는데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고 교제를 허락받은 사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미도와 예비 신랑은 1년 전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도 측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