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파파야 출신 고나은, 15년 만에 무대에…“열정 느낀다”

입력 2016-01-27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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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파파야 출신 배우 고나은이 ‘슈가맨’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90년대 걸그룹 파파야 멤버 출신 배우 고나은의 대기실 비하인드컷이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녹화 준비 중인 고나은의 모습이 담겼다. 고나은은 하얀색 니트 위에 화려한 스팽글이 포인트인 상의에 시스루 블랙 미니스커트에 초커 목걸이를 스타일링하여 상큼 발랄한 펑키룩을 완성했다.

또 고나은은 촬영 임박 전까지도 안무와 대본을 체크하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녹화를 준비하는 프로폐셔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나은은 2000년 1집 앨범 ‘동화’로 파파야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아현동 마님’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2009년 ‘보석 비빔밥’을 통해 대한민국 여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고나은은 약 15년 만에 파파야 멤버들과 함께 다시 한번 무대를 오른 소감에 대해 “슈가맨을 통해 열정과 자신감을 또 한번 느끼며 녹화 내내 너무 즐겁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좋은 배우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린다”고 잔했다.

한편, 고나은은 후난위성 TV ‘무신 조자룡’에서 유비의 부인이자 강한 성격의 유장부 손 부인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슈가맨’ 파파야 고나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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