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나는 예비군도 끝난 진정한 자유의 몸”[화보]

입력 2016-01-2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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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세련되고 시크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윤박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 화보 촬영에서 빠져들 것 같은 미모로 묘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올해로 서른 살을 맞았지만 잡티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미소년의 외모에 훌륭한 패션 소화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윤박은 촬영 중 자신이 취하는 포즈가 어색해 어쩔 줄 모르면서도 “조금만 더 해보겠다”고 근성을 보여 화보 촬영의 ‘모범적인 예’로 칭찬을 받기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박은 ‘군필 연예인’으로 혜택을 누릴 때가 됐다는 이야기에 “배우들이 입대하면서 틈새시장 이야기가 나오는데, 누가 입대를 하든 또 전역하는 사람이 생기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진 않는다”면서도 “나는 예비군도 끝난 진정한 자유의 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밥 백선생’과 ‘능력자들’에서 김구라와 호흡을 맞추는 데 대해서는 “내가 눈치보지 않고 말하는 점을 선배가 마음에 들어 했다”며 “방송에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편하게 덤비니까 선배도 잘 받아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로운 작품인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하게 된 소감으로는 “웃음 포인트 쪽보다 진지한 역할을 맡게 됐는데, 나의 출연 분량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박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박의 화보 뒷이야기와 비하인드 컷은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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