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올해의 영화상 작품상

입력 2016-01-2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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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7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유아인과 전도연(왼쪽부터)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donga.com

유아인·전도연 남녀주연상 수상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사도’가 작품상을 받았다. 남녀주연상은 ‘사도’의 유아인과 ‘무뢰한’의 전도연이 차지했다.

27일 오후 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82명 영화담당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14개 부문 수상자(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남녀조연상은 ‘암살’의 오달수, ‘사도’의 전혜진이 수상했다. 남녀신인상은 ‘소셜포비아’의 변요한과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품에 안았다. 또 ‘올해의 발견상’은 ‘오피스’의 배성우, ‘올해의 외국영화상’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기쁨을 누렸다.

‘올해의 영화인’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올해의 홍보인’은 최근하 쇼박스 팀장, ‘올해의 기자’로는 이해리 스포츠동아 기자가 선정됐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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