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준 작가, SM 신인 보이그룹 NCT 뮤직비디오 참여

입력 2016-01-28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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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준 작가, SM 신인 보이그룹 NCT 뮤직비디오 참여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 포토그래퍼 심형준 작가가 화제의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Neo Culture Technology)의 ‘The origin’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심형준 작가가 베트남의 무이네 사막에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 ‘The origin’은 NCT 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영상으로써 높은 퀄리티의 영상미를 선보이며 한 편의 영화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막과 바다의 조화가 ‘The origin’이라는 곡의 제목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색감이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모델 이용지와 아역배우 복다니엘이 이번 촬영을 함께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뮤비 기획력이나 퀄리티가 우리나라 최고인 듯”, “영화 못지 않네” 등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규현의 ‘멀어지던 날’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팬들의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심형준은 이번 NCT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사진 작가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도 감각을 주목 받고 있는 포토그래퍼 심형준 작가는 지난 12월 한국CPI 협회가 주최한 ‘2015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분야 포토그래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돋보이는 기획력과 영상미로 매번 화제를 모으는 심형준 작가는 최근 100만뷰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소울엔터테인먼트 기획ㆍ제작한 소울샵TV의 ‘남자세끼-남자들의 세끼 쟁탈전’에 출연하여 여자 아이돌과의 연락에 번번이 실패하는 반전 허당세끼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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