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도끼질하는 재능 발견, 다 부러트렸다”

입력 2016-01-29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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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재능을 발견했다.

29일 경기도 수원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기자간담회에서 송일국은 "이 드라마를 하면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 도끼질을 잘 하더라"며 "도끼 다섯 개를 부러트렸다. 연기를 못하니까 몸으로 대신해야한다. 곤장도 직접 맞았다. 엉덩이에 멍이 들었더라"고 적극적인(?) 촬영 비화를 말했다.

이에 이지훈과 박선영은 "마이너손이다. 기기를 다 부순다"고 송일국의 힘을 놀라워했다.

'장영실'은 노비출신 장영실이 신분의 장애를 뛰어 넘어 당대 세계 최고의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본격화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9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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