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PD “연습생들 각고의 노력 중, 변화 지켜봐달라”

입력 2016-01-2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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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합숙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29일 '프로듀스101' 2회에서는 지난 12월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한 ‘PICK ME(픽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합숙 훈련을 시작한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은 자신들의 얼굴을 알리는 ‘PICK ME’ 무대를 준비한다. 이들은 단기간 안에 최대치의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하드 트레이닝을 거쳐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듀스101’ 안준영 PD는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연습생들이 정말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다. 이는 트레이너 군단도 마찬가지로 연습생들의 실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업 때는 엄격하게 가르치고, 휴식시간에는 가까운 언니처럼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이고 이 과정에서 연습생들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

2회는 29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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