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볼티모어 김현수(오른쪽). 스포츠동아DB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는 2일(한국시간) 올시즌 개막전 25인 로스터를 최종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현수(볼티모어)는 팀의 톱타자 겸 좌익수에, 박병호(미네소타)는 7번 지명타자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도 팀의 불펜진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텍사스)는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예상했다.
매체는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LA 다저스)은 팀의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가 예상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 스캇 캐즈미어, 브렛 앤더슨, 마에다 켄타, 류현진 순이었다.
강정호(피츠버그)는 부상자 명단에 소개하며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경우 3루수를 맡게 되며 이 경우 조시 해리슨이 2루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