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 후배 규현에게 서운했다...‘봉투없이 돈 건네’

입력 2016-02-0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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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후배 규현에게 서운했다...‘봉투없이 돈 건네’

‘라디오스타’ 양세형이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서운했던 일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을 꾸몄다.

이날 양세형은 “희철이 형이 규현이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해서 한 적이 있다”며 MC 규현과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양세형은 “결혼식이 끝나고 돈을 받아야 하는데 후배니까 달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 근데 봉투에 담은 것도 아니고 그냥 5만원 짜리 4장 정도를 주더라”라고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들은 규현에게 야유를 쏟아냈고, 규현은 “5만원짜리 20장이었다”라며 “형이 그냥 가길래 급해서 급히 줬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도 그때 형이 인상깊었다. 결혼식이 오후 5시였는데 누가 봐도 과음한 초췌한 모습으로 거의 늦을뻔하게 도착했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결국은 나만 쓰레기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과 전쟁’ 특집은 2주 분으로 제작되어 다음주 방송에서는 네 사람의 못다한 이야기와 더불어 역대급 노래방 무대가 펼쳐질 것이 예고됐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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