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 양세형에 돌직구 “확 뜨는가 싶더니…”

입력 2016-02-04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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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규현이 개그맨 양세형에 돌직구를 날렸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장도연 출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양세형을 소개하면서 "2005년 ’웃찾사‘에서 권법개그로 확 뜨는가 싶더니 2013년 군대 친구들과 함께…"라고 시작했다. 이에 양세형은 어찌할 줄 몰라 했다.

이어 김구라는 "붐, 앤디, 토니 이런 친구들이죠"라고 거들며 양세형의 스포츠 도박 사건을 상기시켰다.

이에 양세형은 출연에 앞서 씁쓸한 미소를 보이며 고개를 떨궜다. 카메라는 이 모습을 그대로 잡았고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양세형 지난 2013년 휴대전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승리팀을 골라 베팅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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