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MBC 설 특집 2016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에는 역대급 육상돌과 신흥 강자들이 총출동,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0.001초 순위 다툼으로 인해 경기 중간 사진 판독이 이뤄지며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돌발 상황과 이변이 속출했다.
특히 '아육대' 대표 경기인 단거리 ‘60m 달리기’는 해마다 탄생하는 신인 선수들의 도전으로 그 어떤 종목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종목이다.
'아육대' 3관왕으로 육상 레전드 신화를 이어 가고 있는 비투비 이민혁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민혁의 왕좌 자리를 노리는 다른 선수들 또한 만만치 않다. 400m 릴레이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방탄소년단, 평균 신장 183cm를 자랑하는 빅스, 매회 아육대에서 활약을 선보이는 B.A.P 그 외에도 세븐틴, 업텐션 등 육상의 숨은 강자들이 이민혁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이민혁은 쟁쟁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다시 한 번 금메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오는 9~10일 오후 5시 45분 MBC '설 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