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잭슨과 박준형이 각각 스타와 매니저로 처음 만날 예정이다.
새벽 일찍 공항을 찾은 잭슨은 손수 만들 플랜카드를 들고 미국에서 오는 박준형을 기다렸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박준형이 나타나지 않자 잭슨은 지치기 시작했고 입국장을 통해 박준형이 들어오자 “형 오늘부터 내 매니저예요”, “이제부터 나한테 존댓말해요”라고 정색해 박준형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13시간이 넘는 비행에 피곤한 박준형에게 단합대회 촬영 장소로 가야 한다며 주차장으로 끌고 가 다짜고짜 운전을 맡기는 슈퍼 갑 스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의 박준형 납치 현장은 5일 밤 9시 30분 '나를 돌아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