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JS 픽쳐스
이현우는 ‘무림학교’에서 톱아이돌이었지만 스캔들에 휘말리며 운명처럼 무림학교에 오게 된 윤시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초반 말도 붙이기 힘들 정도로 까칠했지만 무림학교만의 특별한 교육을 통해 안정을 되찾으며 다정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사진 속 이현우는 윤시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꽃외모다. 아이돌다운 청초함부터 짙은 남성미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시청자들이 이현우를 모니터 남친 (모니터 안에만 있는 남자친구. 즉, 현실에는 없는 남자친구 같은 남자 연예인 등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제작진은 “본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대본을 손에 쥐고 연구하는 이현우의 연기 열정이 ‘무림학교’를 빛내고 있다. 어떤 상황에도 특유의 눈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방송될 9회분부터는 위기에 빠진 학교를 위해 시우를 중심으로 뭉친 학생들의 액션 활극이 점차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무림학교를 잠식해오는 미스터리와 이를 풀어낼 시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특별한 힘을 가진 시우와 적풍, 천의주의 존재로 흥미진진한 제2막을 예고한 ‘무림학교'는 오는 8~9일 결방되고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