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사비 들여 소속사 전직원 선물…훈내 진동

입력 2016-02-05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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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사비 들여 소속사 전직원 선물…훈내 진동

배우 김재원이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원은 최근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 전직원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협찬이 아닌 사재를 들여 마음을 전했다. 일회성 아닌 매년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되면 김재원은 자신의 스태프들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예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배우와 스태프로 연을 맺고 있지만, 사재를 들여 선물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보통 협찬을 통해 받거나 다른 곳에서 받은 것을 주는 게 보통이다. 김재원의 마음 씀씀이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 관계자 역시 “직원 개인에게 어울리는 신발을 골라서 선물해주더라. 전혀 뜻밖이라 처음에는 감동보다 놀라움이 컸다. 그런데 나중에 더 큰 감동이 전해지더라. 연예인이라도 이렇게 마음 쓰는 게 쉽지 않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재원은 현재 MBC ‘리얼스토리 눈’의 진행을 맡고 있다. 작품은 지난해 MBC 드라마 ‘화정’이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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