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피닉스 오픈 1R서 84위로 출발

입력 2016-02-05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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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Gettyimages멀티비츠

최경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탱크' 최경주(46, SK텔레콤)가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 오픈 첫날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최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상승세는 볼 수 없었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타디움 코스(파71 · 72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1라운드에서 1오버파 공동 84위로 출발했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중단됐다.

최경주는 지난 대회 파머스 인슈어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첫 톱10 진입으로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1라운드에서는 버디는 1개에 그쳤고 보기 2개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현재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리키 파울러(28, 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24, 일본), 셰인 로리(29, 아일랜드)다.

김시우(21, CJ오쇼핑)와 노승열(25, 나이키골프)은 공동 47위를 기록 중이다. 김민휘(24)는 공동 67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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