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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터널, 노량진수산시장 잇따라 화재…다행히 인명 피해 없는 듯

입력 2016-02-05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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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터널 화재

사진=상주터널 화재

상주터널, 노량진수산시장 잇따라 화재…다행히 인명 피해 없는 듯

설 연휴를 목전에 두고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오후 1시 22분께 경북 상주와 구미 사이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창원방향) 안에서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이번 상주터널 화재는 트레일러 바퀴에 불이 붙어 연기가 많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터널 내 다른 차들을 긴급 대피시킨 후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 38경에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노량진수산시장 1층 중앙통로 입구 스티로폼 박스에서 시작된 불은 근처 박스더미와 외벽 일부를 태우고 16분만에 진화됐다.

사진=노량진수산시장 화재

사진=노량진수산시장 화재

이번 화재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근처 점포에 있던 상인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는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으면서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을 긴장시켰다. 현재 노량진 수산시장은 정상영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상주터널에서는 지난해 10월 26일에도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해 1명이 화상을 입고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었다.

사진=상주터널 화재, 노량진수산시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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