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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관조’, 남준 사진작가 전시회

입력 2016-02-05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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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사진작가 전시회

남준 사진작가 전시회

일상의 기록을 통해 삶의 본질에 다가가려는 남준 사진작가의 개인전이 펼쳐지고 있다.

남준 작가는 5일부터 서울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UD갤러리에서 티베트와 북인도 라다크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전시회 ‘영원한 순간-Eternal Moment’를 열고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티베트와 라다크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묻고 있다.

다른 문화와 정서를 유연하게 바라보려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가득 담긴 사진이 관람객을 맞는다.

남준 작가는 “진정한 삶의 본질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내면의 관조를 통해 자신의 본질을 깨닫게 되면 세상은 궁극적으로 하나임을 알 수 있다. 그런 통찰을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된 하나의 존재임이 드러나게 되고 서로를 위하는 선한 심성으로 사랑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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