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멀티골’ PSG, 리옹 꺾고 프랑스컵 8강 진출

입력 2016-02-1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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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림피크 리옹을 잡고 프랑스컵(FA컵) 8강에 진출했다.

PSG는 1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2016 쿠페 데 프랑스 16강전 홈 경기에서 리옹을 3-0으로 완파했다.

양 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이후 팽팽했던 흐름은 PSG의 해결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발끝에서 무너졌다. 즐라탄은 후반 18분 선제 골에 이어 4분 뒤 추가 골을 넣으며 팀에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5분 앙헬 디마리아와 교체됐다.

이후 PSG는 후반 30분 아드리앙 라비오의 쐐기 골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8강에 오른 PSG는 2년 연속 해당 대회 우승을 노린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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