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암 자가진단 10가지 증상, 암예방 컬러푸드. 동아닷컴DB
암 자가진단 10가지 증상이 화제인 가운데,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컬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암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진 5대 컬러푸드는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흰색 등이 포함된 채소와 과일이다.
이 5대 컬러푸드에는 암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칼’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파이토케미칼’은 음식의 색깔 별로 그 종류와 효능이 다르다.
먼저 붉은색의 토마토, 수박, 딸기는 암세포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노란색의 오렌지, 귤, 당근, 호박, 감, 대두는 암과 노화 및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초록색의 배추, 브로컬리, 양배추, 해초는 대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하다.보라색의 자두, 적포도, 키위, 건포도는 항암기능이 있으며 암 성장을 억제한다.
마지막으로 흰색의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을 예방한다.
한편 암 자가진단 10가지 증상에는 몸에 덩어리나 혹이 만져지는 경우, 기침이나 쉰 목소리, 배변 습관의 변화, 급격한 체중 감소, 소변 습관과 방광의 이상 증세, 지속적인 통증, 목의 통증,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경우, 출혈, 피부의 급격한 변화 등이 있다.
사진=암 자가진단 10가지 증상, 암예방 컬러푸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