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방송 3사 시청률 1위

입력 2016-02-14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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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이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 35.9%를 경신하며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6회에서는 오월(송하윤)이 혜상(박세영)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혜상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월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면서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다. 오월은 혜상 주변을 끊임없이 맴돌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혜상은 오월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오월의 존재를 찾을수록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이게 됐다.

오월은 공포에 질린 혜상의 모습을 차갑게 바라보며 “난 죽어도 죽은 게 아니고, 넌 살아도 산 게 아니네. 갈 데까지 가보자고”라며 혜상을 절대 용서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기황(안내상)은 홍도의 죽음에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 자신의 며느리인 혜상이란 사실을 알고 엄청난 분노에 차올랐다.

한편 혜상의 악행이 하나씩 파헤쳐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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