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국가자격 자격증 ‘전원합격’

입력 2016-02-15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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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레저스포츠과 스포츠청소년지도전공 학생들 중 국가자격 3급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한 전원이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일부 졸업예정 학생들은 현재 구립 및 시립 문화체육 청소년 수련시설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학생 28명이 합격한 3급 청소년 지도사자격증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로 발급되는 국가자격증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이나 청소년 단체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취득해야 한다. 청소년기본법 제23조에 따르면 약 800여개의 청소년 수련시설과 단체에 청소년지도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레저스포츠과 스포츠청소년지도전공은 2013년 신설됐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스포츠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여성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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