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부탁해요 엄마'의 마지막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8.2%를 기록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임산옥(고두심), 이동출(김갑수) 부부와 그 자식들을 둘러싼 이야기로 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산옥이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아침 죽음을 맞는 이야기로 결말이 지어졌다.
이 작품으로 고두심은 KBS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는 현실적인 엄마 연기로 많은 이들의 눈물을 훔쳤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는 안재욱, 소유진 주연의 '아이가 다섯'이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