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헬싱키 공항은 한국 전자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자동 입국 심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헬싱키 공항은 8일부터 전 세계에서 핀란드로 입국하는 한국 승객들에게 ‘자동화 국경관리 ’(Automated Border Control)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 입국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핀란드에서 출국 시에만 자동심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한국 국적의 전자여권을 소지하면 공항에 도착 후 대면심사 없이 자동화 국경관리 키오스크에서 여권 확인 및 사진 촬영을 통한 얼굴정보 확인으로 입국심사 절차를 마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등록도 필요없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