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녀 4인방 맹활약에 ‘문제적 남자’ 시청률 대박

입력 2016-02-15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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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최강 뇌섹녀들이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뒤흔들었다.

지난 14일 밤 11시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김숙과 김민경, 김영희, 이세영 등이 출연, 뇌섹남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시크한 '숙크러쉬'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숙은 커플을 이룬 박경이 문제를 풀 때마다 감탄사를 쏟아내며 "지금이라도 유학가서 공부를 해보면 어떻겠냐. 유학비를 내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왕자현 역할로, 'SNL 코리아'에서는 류승범 닮은 꼴로 천의 얼굴을 선보인 이세영은 짝을 이룬 하석진의 품에서 화제의 초콜릿 CF를 재연하는 등 거침없는 사심 표현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김민경 역시 타일러와 알콩달콩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소녀같은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뇌풀기 문제부터 커플이 함께 하는 행동과학 문제까지, 설 연휴에 이어 2주 동안 '설렌타인(설+발렌타인) 특집'으로 꾸며진 '뇌섹시대-문제적남자' 48회는 뇌섹녀들과 뇌섹남들의 환상 호흡에 힘입어 평균 시청률 3.1%, 최고 3.7%를 기록, 런칭 이후 두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 닐슨코리아). 20세부터 49세까지 타깃 연령층에서도 평균 1.8%, 최고 2.3%의 시청률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회 참신한 문제로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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