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코난 오브라이언, 절친 스티븐 연과 재회 “서울에서 같이 놀자~”

입력 2016-02-16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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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코난 오브라이언, 절친 스티븐 연과 재회 “서울에서 같이 놀자~”



토크쇼 황제 코난 오브라이언과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재회했다.

16일 오전 코난 오브라이언은 방한 기간동안 직접 운영하는 팀 코코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그는 “내 친구 #스티븐연 도착했다! 서울에서 같이 놀자~ #conankorea #iloveSeoul #walkingdead #꿀잼”이라는 한국어 멘트와 함께 스티븐연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앞서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코난쇼’에서 스티븐 연과 콩트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미국 LA 한인타운에 있는 찜질방을 체험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비명을 지르는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코난 오브라이언은 때밀이에 도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몸에서 나온 때를 보고 웃는 스티븐 연에게 욕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이어 자신의 다리 사이의 때를 밀자 “거긴 안돼”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코난 오브라이언은 때밀이에 도전한 스티븐 연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폭소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찜질방에 들어가며 “안 익은 피자를 갖고 들어가면 나와서 갓 구운 피자를 맛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티븐 연(연상엽)은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에 글렌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재미교포 헐리우드 배우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팀 코코 인스타그램, 미국 TBS ‘코난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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