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 운동요법 “과유불급, 양보다 질…‘No Pain No Gain’ 절대 금물”

입력 2016-02-17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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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후 운동요법. 동아닷컴 DB

암 치료 후 운동요법 “과유불급, 양보다 질…‘No Pain No Gain’ 절대 금물”

암 치료 후 운동요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암 치료 후에는 투병기간 동안 얻었던 부작용과 자신의 만성질환을 염두에 두면서 손실된 체력을 서서히 회복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암 환자들은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피하거나 제한해야 할 운동이 있는지 반드시 먼저 파악하고, 쓰러지거나 부작용이 올 경우를 대비한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부상을 사전에 막고 운동량 역시 천천히 늘려나가야 한다.

‘과유불급’,‘양보다 질’이란 말이 있다.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무리해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몸에 맞게 좋은 자세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언제든지 통증을 느끼면 운동을 중단해야 하며, 열이 있거나 특별히 피곤한 경우에는 운동을 쉬도록 한다. 운동을 마칠때도 운동 강도를 낮추며 천천히 마무리해야 한다.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마무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한다.

‘NO PAIN, NO GAIN(고통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은 암환자에게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자.

사진= 암 치료 후 운동요법.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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