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형석·윤상·윤도현·뮤지, tvN ‘노래의 탄생’ 프로듀서

입력 2016-02-17 16: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형석, 윤상, 윤도현, 뮤지 등이 tvN 음악 예능프로그램 ‘노래의 탄생’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형석, 윤상, 윤도현, 뮤지를 포함해 총 8명이 프로듀서를 맡아 최근 녹화를 마쳤다. 이들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와 팀을 이뤄 경쟁을 펼쳤다.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형석-전자맨,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윤도현-허준, 뮤지-조정치가 짝을 이뤄 각각 4팀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며 “가수들과 멋진 음악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또 “연주자는 드러머 강수호와 피아니스트 에코브릿지가 출연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음악예능을 표방하는 tvN ‘노래의 탄생’은 기존에 없던 포멧을 준비할 예정이다. 연주자와 작곡가, 프로듀서들을 모아놓고 생소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야 하는 방식이다.

특히 가수가 아닌 제작자 중심의 음악예능으로 단순한 멜로디가 음악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점이 재미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tvN ‘노래의 탄생’은 정재형-이특-산이가 MC를 맡는다. 2월 말 편성을 목표로 녹화가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