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CEO들’ 손태영 “남편 권상우, 혀 길어” 적극해명

입력 2016-02-1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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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혀 길이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9일 방송되는 '옆집의 CEO들'에서는 지난주 김구라의 예능 특강인 외모 몰아주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인기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영은 “15년 전 미스코리아가 되고 나서 딱 한 번 성대모사를 해봤다”고 말하며 전원일기의 일용엄마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손태영이 성대모사를 마친 후 은행장 김구라가 “권상우 성대모사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다”며 남편 이야기를 꺼내자 옆에 있던 조교 박나래가 직접 시범을 보였던 것. 박나래의 혀 짧은 성대모사를 보던 손태영은 크게 흥분하며 “개그하시는 분들이 개그로 사용하는 성대모사”라고 말하며 남편을 감쌌다는 후문이다.

이어 손태영은 진짜 말하고 싶었다며 “저희 남편은 혀가 길거든요”라고 초특급 폭탄 발언을 해 남편의 발음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국민을 상대로 남편의 오해에 대해 해명하던 손태영은 마지막으로 “(권상우의 혀가) 짧다고 하시는 분은 직접 와서 혀 길이 재보세요”라며 말하며 초강수를 날렸다고.

한편, 다음 날 손태영은 남편과의 풀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랑을 위한 소비’라는 주제를 받고 허영지는 손태영과 권상우의 연애사에 대해 물어봤고, 지금까지는 밝혀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배우 김성수가 두 사람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부였다.

손태영은 직접 MBC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한 자신을 보고 권상우가 김성수에게 소개를 부탁했던 이야기와 권상우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연애 과정을 세세하게 모두 공개했다고. 연예계 대표 비주얼 부부인 손태영과 권상우의 풀 러브스토리는 ‘옆집의 CEO들’에서 공개된다.

한편 ‘옆집의 CEO들’은 함께 동거를 하며, 생활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세일즈를 통해 자급자족을 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 돈과 경제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제 공익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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