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랭킹 9위 장하나, 호주여자오픈이 중요한 이유?

입력 2016-02-19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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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세계랭킹 9위 장하나

 사진=LPGA 세계랭킹 9위 장하나

LPGA 세계랭킹 9위 장하나, 호주여자오픈이 중요한 이유?

LPGA 투어 올시즌 세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여자골퍼들의 세계랭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랭킹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자격과 직결된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에는 국가당 남녀별로 2명씩 출전하게 돼 있지만 세계랭킹 15위 안에 든 선수들로는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한국 여자골프는 4명 참가가 유력하다.

일단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안정적이다. 하지만 박인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불꽃튀는 경쟁이 불가피하다.

앞선 LPGA 코츠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장하나는 세계랭킹을 14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다. 2위 박인비, 5위 김세영, 6위 류소연, 7위 김효주에 이은 다섯번째 순위다. 그 뒤로는 10위 전인지, 11위 양희영 등이 포진해 있다.

장하나가 이번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이를 악물고 뛰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진=LPGA 세계랭킹 9위 장하나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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