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 전문 월간지 ‘앵글러’ 창간

입력 2016-02-19 2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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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마니아들의 즐거움이 또 하나 늘었다. 루어 낚시 전문 월간지 ‘Angler(앵글러·황금시간 펴냄)’가 첫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루어 낚시는 인조 미끼인 루어를 사용하는 낚시다. 최근 한 케이블TV 프로그램 ‘삼시세끼 만재도 편’에서 유해진이 우럭을 낚아 화제가 됐던 낚시가 바로 루어 낚시다. Angler는 영어로 낚시인이란 뜻이다.

앵글러는 사진과 텍스트가 주를 이뤘던 기존의 잡지 스타일에서 벗어나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 비주얼 매거진으로, 유튜브 앵글러TV채널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도 함께 제공한다.

15일 선을 보인 창간호 Angler 3월호엔 루어 로테이션, 제주 넙치농어·무늬오징어 육로 포인트 30, 박무석 프로의 아메리카 대탐험, DEVELOPING PRODUCT 등 깊이 있는 낚시 기법 정보과 볼거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장비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앵글러는 10년 경력 이상의 루어낚시 전문 기자들이 생생한 현장 사진과 깊이 있는 분석 기사를 통해 낚시터 소식을 전하고 입문자를 위한 정보부터 고급 단계의 하이 테크닉까지 고루 다루어 독자들의 낚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루어 & 아웃도어 남성지를 표방한 Angler는 낚시 정보 외에 남성 낚시인의 관심이 높은 캠핑, 트레킹 등의 아웃도어용품 정보가 함께 실려 있으며 요리, 패션 등도 다루고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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