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유준상·조윤희, ‘쓱’ 훔치고 싶은 비주얼 [화보]

입력 2016-02-20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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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주연 3인방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보그 3월호 패션 화보에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가 참여했다.


선명한 색감의 배경과 의상이 인상적인 패션 화보에서 세 사람은 정지된 듯 고요한 모습이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이 화보는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Eeward Hopper)’의 작품을 오마주 한 것으로, 한 TV광고에서도 이를 오마주 해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신하균은 야성적인 천재 협상가 주성찬 역을, 유준상은 야망에 가득 찬 국민 앵커 윤희성을, 조윤희는 가슴 따뜻한 위기 협상팀 경위 여명하를 연기하고 있다. 최근 추운 날씨 속에서 ‘일촉 즉발의 테러현장’을 무대로 촬영을 진행하다 패션화보를 통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정돈된 배경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자 배우들은 무척 즐거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참여했다는 후문.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 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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