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이상아, 청순한 10대 시절 모습 공개

배우 이상아의 10대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MBC '능력자들'에는 ‘껌 종이 능력자’가 출연한 가운데 이상아가 능력검증단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상아는 “MBC에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수줍어했고, 김구라는 “얼굴이 그대로”라며 여전히 청순한 이상아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이상아는 자신의 껌광고 출연에 대해 “고등학생 때다. 화장품 모델급 광고다. 누구나 쉽게 하는 광고가 아니었다”라며 “10개 안팎 찍었다. 광고 때 씹은 껌만 수십 통”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맨 정준하 역시 이상아의 전성기를 회상하며 “책받침에도 등장했다”고 거들었다.

또한 한준희는 이상아에게 “껌 종이에 싸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채시라 버전과 내 버전 잘 구분해서 받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사진｜MBC ‘능력자들’ 방송캡처